늘봄학교, 아이돌봄서비스 총 정리

혹시 이런 고민 해본 적 있으신가요? 

“우리 애 방과 후에 집에 혼자 두자니 불안하고, 학원만 보내자니 뭔가 부족해.”

“아직 아이가 많이 어린데 저녁에 누가 좀 봐줬으면 좋겠는데, 믿고 맡길 데가 없어 걱정이야.”

맞벌이 부부, 혹은 혼자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이라면 더 크게 공감하실 거예요.

특히 초등학교 들어가면 돌봄의 공백이 확 커지거든요.

유치원처럼 아이를 종일 맡아 주지도 않고, 방과 후에는 집에 혼자 있어야 할 때도 많으니까요.

이럴 때 도움 되는 게 바로 늘봄학교와 아이돌봄서비스예요! 오늘은 이 두 가지를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 드릴게요.😊

 

🏫 늘봄학교란?

늘봄학교는 말 그대로 '늘 봄처럼 포근하게 아이를 돌봐주는 학교'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정규수업 끝난 뒤에도 학교나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챙겨주는 프로그램이에요.

돌봄만 하는 게 아니라, 아이가 더 배우고 놀 수 있게 교육+돌봄을 한 번에 제공합니다.

 

📌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희망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 2024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
- 2025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 2026년에는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에요.

26년도에는 모든 초등학생들까지 확대되어 지원됩니다.

 

💡 어떤 것을 해주나요?

• 초등학교 1~2학년: 발달에 맞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운영
• 초등학교 3~6학년: 사교육과 다른 미래 역량, 진로 탐색, 프로젝트 수업 같은 차별화된 활동 제공

즉, 방과 후에도 학교에서 안전하게, 알차게 놀고 배우며 지낼 수 있는 거죠.
더 궁금하시다면 늘봄·방과후중앙지원포털에 들어가 보세요!

 

🏠 그럼 방과 후가 아닌 저녁이나 휴일엔?

여기서 아이돌봄서비스가 빛을 발해요.

부모님이 야근을  해야 하거나 주말에도 직장에 나가야 할 때, 또는 그냥 잠깐 쉬고 싶을 때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방문 돌봄 서비스랍니다.

 

👶 어떤 서비스가 있나요?

• 시간제 돌봄(만 3개월~12세) - 집에 와서 놀이, 간식, 등하원 도와주기(가사 일은 제외)
• 종합형 돌봄 - 시간제 돌봄 내용 + 아이 관련 가사(놀이공간 정리, 아동 식사 준비, 설거지 등)
• 영아 종일제(만 3개월~36개월) - 기저귀 갈기, 이유식, 목욕 등 영아 특화 돌봄
• 질병 감염 아동 특별 지원 - 전염성 질병으로 어린이집, 학교 못 가는 아이를 병원 동행, 집에서 돌봐주기

💰 비용은 어떻게 돼요?

소득에 따라 정부가 많이 도와줘요.

가정이 평균소득 이하라면 꽤 큰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초과해도 본인 부담금액을 조금 더 추가한다면 합리적으로 이용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신청 방법은?

- 정부지원 받고 싶다면: 주민센터나 복지로에서 신청 후 이용
- 본인부담으로 바로 이용: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바로 신청 가능

 

✅ 정리해 보자면

• 늘봄학교: 초등학생이 방과 후에도 학교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노는 프로그램
• 아이돌봄서비스: 저녁, 주말, 휴일에 집으로 찾아와 돌봐주는 서비스

바쁜 맞벌이 부모님, 혼자 아이 키우는 분들, 혹은 집에서 잠깐이라도 쉴 시간이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정말 꿀 같은 제도들이에요. 
이제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이런 공적 돌봄제도를 꼭 챙겨서 마음 편히 맡겨보세요!

 

문의처 📞

• 늘봄학교: 교육부 ☎ 02-6222-6060
• 아이돌봄서비스: ☎ 1577-2514 / http://www.idolbo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