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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출근했는데 월급 그대로? 수당 더 받아야 합니다 “공휴일에도 출근했는데, 월급은 늘 똑같더라고요.”“수당 1.5배라던데, 이미 월급에 포함된 거 아닌가요?” A씨는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월급제 근로자입니다. 최근에서야 알게 됐어요. 공휴일에 근무하면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고, 그게 통상시급의 1.5배라는 사실을요. 그런데 월급이 매번 똑같이 나왔기 때문에, 혹시 1.0배는 월급에 포함됐고, 0.5배만 더 요청하면 되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했죠.게다가 세전 월급이 2,260,740원인데 이걸 어떻게 시급으로 바꿔야 하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이런 상황, 제대로 알고 계셨나요? 공휴일에 일했는데 월급이 똑같다? 5인 이상 사업장에 근무하는 월급제 근로자라면, 법정공휴일에 출근한 경우 반드시 휴일근로수당을 받아야 합니다. 이 수당은 통상시급의 1... 2025. 8. 1.
자진퇴사 실업급여 받는 법 (초과근무, 퇴직금)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초과근무 수당, 실업급여, 퇴직금 등 다양한 노동권 관련 문제를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조건과 실제 근로 환경 사이에 괴리가 있는 경우, 본인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IT 업계처럼 업무 강도와 연장근로가 잦은 분야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초과근무 수당의 지급 기준, 자발적 퇴사 시 실업급여 수급 가능 여부, 퇴직금 산정 시 상여금의 포함 여부 등에 대해 현실적이고 명확한 해설을 제공합니다. 본 글을 통해 노동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노동지식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례]IT 중소기업에서 일하던 A씨는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근무시간(09:00~18:00)을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3개월간 매주 68.. 2025. 8. 1.
계약서도 없이 당일 해고? 이건 부당해고입니다 “오퍼레터 받고 출근했는데, 협상 거절하자마자 오늘부로 그만두라고요?” 처음엔 분명 ‘정식 채용’이라더니, 계약서도 쓰지 않은 채 업무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맡겨지는 업무는 애초에 제안받은 역할보다 훨씬 많았고, 책임도 무거웠습니다. 연봉 재협상 요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협상 자리에서 곧바로 “그럼 여기까지 하자”고 통보받았습니다.사측은 “서로 동의한 퇴사”라고 주장했지만, 사실상 A씨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계약서도 없는 상태에서, 통보받은 날 바로 해고당한 A씨는 준비도 없이 실직자가 됐고, 금전적 손실은 물론 심리적 충격도 컸습니다.이것을 정말 합의라고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부당해고’인걸까요? 계약서도 없이 근무 시작? 이미 ‘근로자’입니다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았더라도,.. 2025. 8. 1.
해고 통보 후 대응 가이드 (권리보호, 임금입증, 방문상담)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았을 때, 특히 수습기간 중이거나 정규직 전환을 앞둔 상황이라면 누구나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감정적인 반응보다는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합니다. 부당해고 여부를 판단하고, 구제 신청을 하기 위한 요건과 절차를 이해하면 근로자로서의 권리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특히 월 평균 임금이 300만원 미만인 근로자의 경우 무료 권리구제 대리인 제도를 활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 없이 법적인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해고 통보 후 필요한 대응 절차, 권리보호 방법, 임금 입증 자료 준비, 방문 상담 시 유의사항까지 하나씩 상세히 알려드립니다.권리보호: 부당해고의 판단 기준과 구제절차해고를 통보받았다고 해서 모두 정당한 해고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법적으.. 2025. 8. 1.
프리랜서 계약 3년, 퇴직금과 연차수당 받을 수 있을까? 프리랜서로 3년 이상 일했는데, 퇴직금을 못 준다고요?정해진 시간에 일하고, 월급도 받고, 월차도 있었는데 단지 ‘계약서에 안 쓰여있다’는 이유만으로요? 놓치면 억울한 돈, 확인해 보세요.프리랜서 계약서지만 ‘실제 근로자’ 일 수 있다 용역 계약서, 즉 프리랜서 계약을 맺었더라도 실제로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조건이 해당되면 '실질적 근로자'로 인정될 수 있어요!정해진 시간(예: 9시~18시) 근무고정된 급여 지급 (250만 원)회사 메신저로 실시간 업무 지시월차 제공 등 복무 규칙 존재형식상 프리랜서라고 하더라도, 사용자의 지휘·감독 아래 정해진 시간에 일했다면 근로자로 인정될 가능성이 큽니다.근로자성이 인정되면 퇴직금과 연차수당 가능근로자성이 입증되면 퇴직금은 물론,.. 2025. 8. 1.
정규직 될 줄 알았는데… 이건 부당해고 아닐까요?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다음에는 어떤 업무를 맡기면 좋을지 고민 중이에요.”계약만료 한 달 전, 상사의 말에 A씨는 확신했습니다. 이번에도 당연히 연장될 거라고요. A씨는 대형 유통업체에서 2022년 4월부터 1년 7개월간 파견직으로 일했고, 이후 같은 사업자 산하 다른 지점으로 2023년 11월에 정규직(1년 계약직 후 전환 예정)으로 재입사했습니다.사내에서는 “별문제 없으면 다 정규직 된다”는 분위기였고, A씨 역시 1년간 성실히 일하며 어떤 사건도 일으킨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계약 종료 30일 전, 갑작스럽게 계약연장 거부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유는 통지되지 않았습니다.면담에서 상사는 “잘해줘서 다음 업무 배치 고민 중이다”, “근무 중 아쉬운 점은 고쳐달라”는 등, 마치 근속이 계속된다는 뉘.. 20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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