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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신고 방법!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사원이 상사에게 반복적으로 언어적 모욕을 당하고, 병가 후 복귀했더니 오히려 나무람을 받았다는 얘기…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일입니다. 문제는 이런 행동이 ‘업무 지시’라는 명분으로 가려지고, 피해자는 “이 정도는 참아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는 거죠. 한 신입 사원이 겪은 사례를 소개할게요. 24년 6월 모 단체에 막내 사원으로 입사한 A 씨는 8월에 새로 부임한 실무 총책임자에게 반복적인 언어적 괴롭힘과 성희롱을 당해왔습니다. 병원 진료를 위한 반차 신청 시에는 “알바 마인드로 일할 거면 왜 다니냐”며 강하게 질책받았습니다. 반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질책을 받아 병원 예약에 지장을 받았고, 이후에도 “아프면 직장을 왜 다니냐”, “그만둬야 .. 2025. 7. 31.
계약직 차별대우, 구제받을 수 있을까? 같은 일을 하면서도 정규직이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계신가요? 동일한 업무, 동일한 근무지인데도 파견직이어서 혹은 계약직이어서 교육, 복리후생, 성과급까지 불이익을 받고 계신다면 그건 명백한 불법입니다. 지금 직장 내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면 아래의 방법으로 권리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2년 파견 + 2년 계약직, 정규직과의 차별... 괜찮을까요?한 회사에서 파견직으로 2년, 이어서 계약직으로 2년. 총 4년간 성실히 일해온 A 씨. 하지만 정규직은 받는 혜택조차 누릴 수 없었다면, 단순한 차이가 아닌 '차별적 처우'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정규직은 지정 건강검진 기관을 통해 진단을 받고, PS(성과급)와 PI(인센티브) 등 성과급도 모두 지급받는 반면, 계약직은 일반검진만 안내받고 성과급도 일부.. 2025. 7. 31.
부당해고 대응 방법 및 권리구제 업무 대리인 신청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서를 받으셨나요? 근무태도나 업무 문제도 없었는데, 이유도 모른 채 일터에서 밀려났다면 그건 ‘부당해고’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월 평균 임금이 300만 원 미만이라면 무료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 바로 필요한 대응 방법을 확인하세요. 정규직 전제 수습 중 부당해고? 놓치기 쉬운 권리보호 절차 수습기간 중에도 노동자는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정규직 전제 계약 하에 일하고 있었고, 근무태도나 실적에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면 갑작스러운 해고는 부당해고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 경우, 노동자는 지방노동위원회를 통해 구제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정당하지 않은 해고에 대해 복직, 임금 손해배상 등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해고 통보일로부.. 2025. 7. 31.
연봉 동결, 자진퇴사해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 [사례]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연초가 되면 연봉 협상 시즌이라 직원들 모두 신경이 곤두서게 되는데요.올해 연봉협상을 진행하다 보니, 회사에서 "이번 해에는 경영 사정상 연봉 동결"이라고 통보했습니다.심지어 기존과 같은 연봉조차 유지되지 않고 삭감 얘기도 돌고 있어요.만약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저는 퇴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이럴 경우 자진퇴사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여 문의드려봅니다.연봉이 삭감된다고 해도, 이게 실업급여 대상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연봉 삭감, 실업급여 수급 조건에 해당될까?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연봉 삭감이 실업급여 수급의 정당한 사유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일정 요건이 필요합니다.단순히 연봉이 깎였다고 해서 무조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건 .. 2025. 7. 30.
원거리 발령,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 [사례]작년 12월부터 1년 계약직으로 근무 중인 마케팅 부서 근로자입니다. 그런데 어제 퇴근 직전 갑자기 인사팀에서 면담하자고 하더니, 제가 속한 부서가 없어질 예정이라며 다른 지역으로 발령을 낼 것이라고 일방적으로 구두 통보를 했습니다.강남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2시간 이상 거리인 천안으로 발령을 통보받았고, 인사담당자는 오늘부터 휴가라며 이후 논의도 막은 상태입니다.이런 상황에서 제가 자진 퇴사를 하게 된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1. 실업급여의 핵심 조건, 원거리 발령통보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고용보험법 시행규칙 제101조 제2항에 따르면,“통근에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경우” 자발적 퇴사라도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여기서 중요한 건 ‘실제 통근시.. 2025. 7. 30.
퇴직금 중간정산, 무주택자 아니면 안 될까? [사례] “재건축으로 철거 예정인데 퇴직금 중간정산 안 될까요?”2025년 8월, 재건축 아파트 철거를 앞두고 있는 A씨. 조합원 자격으로 기존 아파트를 보유 중이지만 철거가 임박해 새 월세 집을 구하고자 보증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회사에 퇴직금 중간정산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딱 한 마디! “무주택자만 퇴직금 중간정산이 가능합니다.” 정말 무주택자만 가능한 걸까요? 아니면 예외 조항은 없는 걸까요?퇴직금 중간정산, 가능한 사람은 누구?퇴직금은 퇴직할 때 일괄 수령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법으로 정한 특정 사유가 있다면 퇴직 전에도 일부를 받을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관련 근거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제3조」입니다.퇴직금 중간정산이 가능한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1. 무주..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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