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27 임신기 단축근무 신청했더니 "급여 삭감"? 현명한 대처법 (근로기준법) "대표님과 면담 후 눈앞이 캄캄해졌어요"임신이라는 큰 축복을 맞이한 직장인 A씨.그녀는 태어날 아기와 자신의 건강을 위해 법으로 보장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회사에 신청했습니다.하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축하가 아닌, 황당하고 부당한 회사의 제안들이었습니다. A씨의 실제 사연회사는 법 때문에 거절은 못 한다면서도, '대체 인력을 구해야 한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승인을 미루기 시작했습니다.급기야 대표는 '인건비가 부담된다'며 황당한 제안을 해왔습니다. '현재 공석인 신입 자리의 쉬운 업무를 맡고 급여를 삭감'하거나, 그게 싫다면 '기존 월급을 다 줄 테니 단축된 시간 안에 모든 업무를 완벽히 처리하라'는 압박이었습니다.급여가 삭감되면 앞으로 받을 육아휴직급여와 퇴직금까지 줄어드는 상황. A씨는 회사.. 2025. 11. 17. 일용직도 주휴수당, 휴일수당 받을 수 있을까? “주휴일에 일했는데 1.5배만 받았습니다. 원래는 2.5배 아닌가요?” 일용직으로 근무 중인 A 씨는 주휴일이었던 일요일에 일했지만, 통상임금의 1.5배만 수당을 지급받았습니다.급여 지급 내역을 살펴보더라도, 이런 상황에서 과연 수당이 제대로 지급된 것인지, 아니면 덜 받은 것인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조건에 따라 일용직도 주휴수당과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주휴일에 근로했다면 2.5배의 수당을 지급받는 것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단, 몇 가지 충족해야 할 요건이 있습니다.일용직도 주휴수당 받을 수 있나요?원칙적으로 일용직은 주휴수당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주휴수당 지급 대상이 됩니다. 주휴수당 지급 요건 (일용직 포함)- 1주일 .. 2025. 11. 10. 런던베이글뮤지엄 '산재 63건', 단순 과로사로 볼 수 없는 이유 '베이글 성지'로 불리며 오픈런 신화를 쓴 런던 베이글 뮤지엄.그 화려한 명성 뒤에서 20대 청년 직원이 스러져간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최근 공개된 데이터는 이 비극이 단순히 한 개인의 과로사가 아님을 보여줍니다.오늘은 인사노무 시각에서 이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4대 핵심 쟁점을 심층 분석합니다. 사건 요약: 한 직원의 죽음과 '산재 63건'이라는 충격적 데이터먼저 2025년 10월까지 보도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사건: 2025년 7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인천점 20대 직원 A씨 사망.유족 주장: 사망 직전 주 80시간 이상, 평균 주 60시간 초과 근무 등 '과로'로 인한 죽음.핵심 데이터 공개 (2025.10.):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최근 3년간 .. 2025. 10. 31. 결혼 때문에 이사하고 퇴사,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과의 새로운 시작, 결혼!하지만 새 보금자리로 이사하면서 어쩔 수 없이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 발로 나가는' 자진퇴사인데, 과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요?오늘은 실제 A씨의 사례를 통해 그 조건과 방법을 명확하게 알려드립니다. Q. A씨의 사례: 이사 때문에 퇴사하는데 실업급여가 궁금해요.현 상황: 서울에서 배우자와 동거 중. 회사는 용인.계획: 10월 말, 구리로 이사 예정.퇴사 예정일: 10월 31일 (이사 당일)A씨의 질문: "결혼 후 배우자와 함께 살기 위해 경기도로 이사하는데, 회사까지 출퇴근이 너무 힘들어져 퇴사하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이사 날짜보다 조금 일찍 퇴사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A. 결론: 네, 3가.. 2025. 10. 24. 계약직 2년 꽉 채우면 정규직 전환? '이 날짜' 모르면 큰일납니다 많은 계약직 근로자들이 '2년만 버티면 정규직이 되겠지'라는 희망을 품고 일합니다.하지만 퇴사를 앞두고 '정규직 전환 대상이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오늘은 실제 A 씨의 사례를 통해 기간제법의 함정과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조건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Q. A씨의 사례: 2년 꽉 채웠는데, 정규직 전환 안 되나요?A 씨의 근로 계약 상황회사: 300인 이상 중소기업최초 입사일: 2023년 10월 24일계약 형태: 총 6번에 걸쳐 단기 계약 갱신최종 계약 만료일: 2025년 10월 23일"총 근무 기간이 정확히 2년입니다. 주변에서는 2년 일하면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고 들었는데, 회사에서는 계약 만료라고 합니다. 제 경우는 예외인가요?" A. .. 2025. 10. 22. 직장 내 성추행 목격자, 보복 두려운데 가해자와 분리 요구 가능할까? A씨는 용기를 내 직장 동료의 성추행 사실을 증언했지만, 가해자는 고작 감봉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성추행범이라는 사실이 공공연해진 그 사람과 매일 얼굴을 마주하며 일해야 합니다.여러분이 만약 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혹시 가해자가 나에게 해코지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과 솜방망이 처벌에 대한 분노가 생길 지도 모릅니다.오늘은 이처럼 정의를 위해 나섰지만 오히려 2차 피해의 공포에 시달리는 성추행 목격자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법적 근거와 현실적인 대응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참고인(목격자), 법적으로 '분리 조치'를 요구할 수 있을까?가장 궁금해하실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법적 의무는 없지만, 회사가 조치하도록 강력히 요구할 근거는 충분하다"입니다. 이게 무슨 말.. 2025. 10. 21. 이전 1 2 3 4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