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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노무114

계약서도 없이 당일 해고? 이건 부당해고입니다 “오퍼레터 받고 출근했는데, 협상 거절하자마자 오늘부로 그만두라고요?” 처음엔 분명 ‘정식 채용’이라더니, 계약서도 쓰지 않은 채 업무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맡겨지는 업무는 애초에 제안받은 역할보다 훨씬 많았고, 책임도 무거웠습니다. 연봉 재협상 요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협상 자리에서 곧바로 “그럼 여기까지 하자”고 통보받았습니다.사측은 “서로 동의한 퇴사”라고 주장했지만, 사실상 A씨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계약서도 없는 상태에서, 통보받은 날 바로 해고당한 A씨는 준비도 없이 실직자가 됐고, 금전적 손실은 물론 심리적 충격도 컸습니다.이것을 정말 합의라고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부당해고’인걸까요? 계약서도 없이 근무 시작? 이미 ‘근로자’입니다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았더라도,.. 2025. 8. 1.
해고 통보 후 대응 가이드 (권리보호, 임금입증, 방문상담)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았을 때, 특히 수습기간 중이거나 정규직 전환을 앞둔 상황이라면 누구나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감정적인 반응보다는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합니다. 부당해고 여부를 판단하고, 구제 신청을 하기 위한 요건과 절차를 이해하면 근로자로서의 권리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특히 월 평균 임금이 300만원 미만인 근로자의 경우 무료 권리구제 대리인 제도를 활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 없이 법적인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해고 통보 후 필요한 대응 절차, 권리보호 방법, 임금 입증 자료 준비, 방문 상담 시 유의사항까지 하나씩 상세히 알려드립니다.권리보호: 부당해고의 판단 기준과 구제절차해고를 통보받았다고 해서 모두 정당한 해고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법적으.. 2025. 8. 1.
프리랜서 계약 3년, 퇴직금과 연차수당 받을 수 있을까? 프리랜서로 3년 이상 일했는데, 퇴직금을 못 준다고요?정해진 시간에 일하고, 월급도 받고, 월차도 있었는데 단지 ‘계약서에 안 쓰여있다’는 이유만으로요? 놓치면 억울한 돈, 확인해 보세요.프리랜서 계약서지만 ‘실제 근로자’ 일 수 있다 용역 계약서, 즉 프리랜서 계약을 맺었더라도 실제로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조건이 해당되면 '실질적 근로자'로 인정될 수 있어요!정해진 시간(예: 9시~18시) 근무고정된 급여 지급 (250만 원)회사 메신저로 실시간 업무 지시월차 제공 등 복무 규칙 존재형식상 프리랜서라고 하더라도, 사용자의 지휘·감독 아래 정해진 시간에 일했다면 근로자로 인정될 가능성이 큽니다.근로자성이 인정되면 퇴직금과 연차수당 가능근로자성이 입증되면 퇴직금은 물론,.. 2025. 8. 1.
정규직 될 줄 알았는데… 이건 부당해고 아닐까요?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다음에는 어떤 업무를 맡기면 좋을지 고민 중이에요.”계약만료 한 달 전, 상사의 말에 A씨는 확신했습니다. 이번에도 당연히 연장될 거라고요. A씨는 대형 유통업체에서 2022년 4월부터 1년 7개월간 파견직으로 일했고, 이후 같은 사업자 산하 다른 지점으로 2023년 11월에 정규직(1년 계약직 후 전환 예정)으로 재입사했습니다.사내에서는 “별문제 없으면 다 정규직 된다”는 분위기였고, A씨 역시 1년간 성실히 일하며 어떤 사건도 일으킨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계약 종료 30일 전, 갑작스럽게 계약연장 거부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유는 통지되지 않았습니다.면담에서 상사는 “잘해줘서 다음 업무 배치 고민 중이다”, “근무 중 아쉬운 점은 고쳐달라”는 등, 마치 근속이 계속된다는 뉘.. 2025. 7. 31.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신고 방법!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사원이 상사에게 반복적으로 언어적 모욕을 당하고, 병가 후 복귀했더니 오히려 나무람을 받았다는 얘기…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일입니다. 문제는 이런 행동이 ‘업무 지시’라는 명분으로 가려지고, 피해자는 “이 정도는 참아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는 거죠. 한 신입 사원이 겪은 사례를 소개할게요. 24년 6월 모 단체에 막내 사원으로 입사한 A 씨는 8월에 새로 부임한 실무 총책임자에게 반복적인 언어적 괴롭힘과 성희롱을 당해왔습니다. 병원 진료를 위한 반차 신청 시에는 “알바 마인드로 일할 거면 왜 다니냐”며 강하게 질책받았습니다. 반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질책을 받아 병원 예약에 지장을 받았고, 이후에도 “아프면 직장을 왜 다니냐”, “그만둬야 .. 2025. 7. 31.
계약직 차별대우, 구제받을 수 있을까? 같은 일을 하면서도 정규직이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계신가요? 동일한 업무, 동일한 근무지인데도 파견직이어서 혹은 계약직이어서 교육, 복리후생, 성과급까지 불이익을 받고 계신다면 그건 명백한 불법입니다. 지금 직장 내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면 아래의 방법으로 권리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2년 파견 + 2년 계약직, 정규직과의 차별... 괜찮을까요?한 회사에서 파견직으로 2년, 이어서 계약직으로 2년. 총 4년간 성실히 일해온 A 씨. 하지만 정규직은 받는 혜택조차 누릴 수 없었다면, 단순한 차이가 아닌 '차별적 처우'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정규직은 지정 건강검진 기관을 통해 진단을 받고, PS(성과급)와 PI(인센티브) 등 성과급도 모두 지급받는 반면, 계약직은 일반검진만 안내받고 성과급도 일부.. 20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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